달라이 라마의 제자이자 세계적인 영화배우 리차드 기어가 20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6월 14일부터 7월24일까지 열리는 자신의 사진전 ‘리처드 기어-순례의 길 展 (Pilgrim: Photographs by Richard Gere)’ 참석을 위한 것이다. 사진전에선 리처드 기어의 사진 64점과 ‘티베트 포트폴리오’ 참여작가 24인의 사진 24점이 전시된다. 사진전의 수익금은 자선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나고 템플스테이도 체험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