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교육원장 출신이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대강백 무비 스님(범어사 염화실)이 <콘사이스 판 불교사전>(민족사)을 전국 사찰 및 강원에 보시했다.

무비 스님은 지난 5월 김승동 부산대 명예교수가 지은 <콘사이스판 불교사전>을 부산 범어사에 42권, 대구 동화사 강원에 20권, 청도 운문사에 200권(강원), 가야산 해인사에 70권(강원), 양산 통도사에 70권(강원), 순천 송광사에 58권(강원), 중앙승가대에 370권(재학생 전원), 수원 봉녕사에 65권(강원), 고창 선운사에 10권(강원) 등 총 905권을 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사이스판 불교사전>은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작은 크기에 중요한 불교사상의 개념과 성립, 기원, 변천 등을 세부적으로 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