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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횡단 레이스 우승팀, 완주 적립금 전액 기부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불교계 복지시설 꿈을이루는사람들, 강릉자비원에 각각 600만 원 전달



미국 횡단 자전거 레이스(RAAM)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2인조 팀인 김기중․이형모씨가 불교계 복지시설에 완주 적립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기중․이형모 레이서는 17일 구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과 강릉자비원(이사장 부동 스님)을 방문해 완주 적립금으로 모은1200만 원을 600만 원씩 나누어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김기중, 이형모 레이서는 RAAM 대회에 앞서 RAAM 완주의 의지를 다지고, 불우이웃도 돕겠다는 뜻으로 1km를 달릴 때마다 10~1000원을 적립해 완주 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의 모금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기에 여기에 자전가 동호호원 200명이 동참해 큰 액수의 적립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기중, 이형모 레이서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강릉자비원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아이들, 그리고 꿈을이루는사람들의 이주민 친구들을 떠올렸다”며 “결국 레이스를 완주하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2011-07-21 / 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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