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시 지산동에
의지할 곳 없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가 경북 구미에 생긴다.
자선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24일 구미시 지산동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탈북 무연고청소년들의 그룹홈인 '오뚜기쉼터'를 연다.
'오뚜기쉼터'는 2층 주택으로 상담실과 교육실, 숙소, 세탁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학습지도와 남한생활 적응프로그램, 의료지원, 심리상담, 특기적성 지원, 취업과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개소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법등 스님과 김재홍 구미시장, 전일철 경북도의원 등 지역불교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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