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제2회 한일 노인복지 국제 세미나'
한국과 일본의 노인복지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사회의 노인복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 스님)이 9월19일 오후 1시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제2회 한일 노인복지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선 후루가와 코준 일본사회복지학회장의 ‘저출산 고령사회 준비’ 주제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과 일본 노인복지학계 교수들의 분과별 세미나로 진행된다.
‘한일 노인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법과 과제’를 주제한 제1분과에서는 노무라 도요대 교수가 ‘일본 치매 어르신의 예방과 치료방법, 과제’를, 다가노 교수가 ‘케어매니지먼트의 실천’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분과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주제로, 제3분과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장례문화의 현황과 과제’ 등의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현 스님은 “일본은 이미 고령화율 21% 이상으로 초고령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일본의 현실을 앞서 공유하고 양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복지모델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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