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젊은 불자 활동 시작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가 지난다 29일 대웅전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현재 선운사 청년회 회원은 30여명이고, 매주 토요일 정기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은 창립 축하 법문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마음수양과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신행활동을 병행하면서, 불교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과 같은 일들을 청년불자들이 앞장서 새로운 불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운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 지역과 사찰에서 청년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흐름을 바꿀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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