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1월 18일부터
'천년을 이어온 공덕-사경과 다라니'기획전
동국대박물관(관장 최응천)이 11월 18일부터 2012년 1월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초조대장경 판각 천년을 기념하는 '천년을 이어온 공덕-사경(寫經)과 다라니(陀羅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감지은니보살선계경 권8(1280년. 보물 740호)과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권46(고려. 보물 757호. 통도사성보박물관),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고려), 감지은니아미타경(고려), 금광명최승왕경(1622년), 화엄석경(725년. 동국대 소장), 법화석경이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사경과 다라니’ 라는 주제로 특별초청 강연회도 연다. 박상국(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 씨가 강연하고 12월 1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 AV실에서 열린다.
동국대 박물관은 “그동안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던 동국대박물관, 전국 사찰 및 개인 소장품 중 보물급 문화재를 선별 전시함으로써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寫成(사성)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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