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언론인 상에 강신철씨, 특별상에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
KBS-1TV의 대장경 천년특집 4부작 '다르마'가 불교언론문화 대상에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29일 수상자와 수상작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시상식은 12월13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다르마’는 고려 초조대장경 판각 1000년을 기념해 KBS-1TV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TV부문 최우수상은 대구MBC의 ‘고려 초조대장경’이, 라디오부문과 신문부문 최우수상에는 각각 국악방송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영산재, 그 향기 누리 가득히’와 법보신문의 ‘연등회, 왜 문화재 지정돼야 하나’(권오영)가 선정됐다.
불교언론인상에는 불자언론인 모임을 활성화시키는데 공헌한 경향신문 전 전무이사이자 현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인 강신철씨, 특별상에는 중앙일보에 선문답 관련 칼럼을 연재해 선어록의 종지를 독자들에게 이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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