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계종복지재단운영 노숙인쉼터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가 2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들의 쉼터인 '수송 보현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륭 사장, 사내 여직원 모임인 모란회 회원 15명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은 김치 100포기는 겨우내 보현의 집을 이용하는 노숙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K-sure는 김장김치 이외에도 100만원 상당의 대형 TV를 보현의 집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계륭 사장은 "노숙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공기업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이번 행사가 더욱 많은 이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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