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1교구 본사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이 지난 7일 종립학교인 동국대에 제2건학기금 1억 원을 희사했다. 광주 연화사 주지 수인 스님도 지난달 25일 제2건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성타 스님과 수인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김희옥 총장이 취임하며 제2건학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사찰과 전국의 불교신도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동국대에 대한 불교계의 올해 기부금이 어느 해보다 많은 50억 원을 넘어섰다.
또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4위로 차지하며 지난해 보다 3계단 상승해 제2건학 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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