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부모은중송도 공연
사단법인 해피월드(이사장 초격 스님)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무용·관현악단(예술감독 황학현)이 12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회 전국불교어린이합창제’를 연다. 특히 이번 합창제에선 국악교성곡 ‘부모은중송’이 연주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황학현 감독은 “부모은중송은 서양의 기독교를 찬미하기 위해 바흐나 헨델이 만들었던 대합창 칸타타(교성곡)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불교를 찬송하는 대규모 합창곡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곡”이라며 “특이 출연진 전원을 어린이 청소년으로 구성, 청소년들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어른들의 오감을 맑게 씻어 주고 효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외에도 전국어린이합창제에는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서울)과 보문선원어린이합창단(안산), 신흥사소년소녀합창단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2)725-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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