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마성·등현스님, 권오성·김재성교수 등 초기불교 석학들 한자리에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허정 스님)가 오는 20~21일 서울 양천구 국제선센터에서 ‘초기불교 교수법 연찬회’를 진행한다.
연찬회에서는 재연 스님(선운사 초기불교승가대학원장)이 ‘초기불교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관련 교과목: 초기불교의 이해), 권오민 경상대 교수가 ‘아비달마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남북전 아비달마의 개괄적 이해-(관련 교과목: 아비달마의 이해)를 주제발표한다.
이어 김재성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초기경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초전법륜경>을 중심으로-(관련 교과목: 초기불전Ⅰ, Ⅱ)’를, 등현 스님(뿌나대학교 박사과정 수료)이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관계-<반야심경>과 <니까야>를 중심으로-(관련 교과목: 불교개론)’를 발표한다.
또 마성 스님(팔리문헌연구소장)이 ‘초기불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삼특상과 삼법인>을 중심으로-(관련 교과목: 초기불교의 이해)’를 발표한다.
불학연구소는 “교과과정 개편·시행에 맞추어 각 승가대학에서 초기불교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 스님들이 ‘초기불교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관계’를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연찬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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