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혜로운여성과 불교여성개발원이 2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초청 특강을 열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녀와 밥상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할 수 있는 ‘밥상머리 교육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밝혔고, 에너지 절약과 혼례문화 간소화에 여성 불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 (사)지혜로운여성은 지난해 불교여성개발원과 공동으로 ‘불교여성광장건립기금’을 모연하고 있다. 또 성남시 고등동 종합복지관을 수탁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설립한 불교여성연구소에서는 GEP(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젝트)를 실시해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발굴한다.
또 지혜로운 여성은 “올해는 고등동종합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고봉중고등학교(서울 소년원) 청소년 심성교육, 군상담, 다문화가정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상처를 치유하는 돌봄 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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