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오는 3일 오전 10시,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지원 협약’을 맺는다.
조계종복지재단과 하나은행이 체결하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지원 협약’은 불교계 사회복지 법인과 단체의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사무 전산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기본 내용으로 한다.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하나은행은 “이날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불교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복지정보시스템의 프로세스 혁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르면 양 측의 금융관리·정보기술·사회복지 노하우를 연계하여 보다 효율적인 복지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해 홈페이지·그룹웨어·후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불교계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자금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 스님과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이현주 부행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협약체결을 마친 후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불교계 사회복지시설의 네트워크 강화, 투명한 기관 운영, 행정 체계의 간소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업무효율화와 함께 회계 및 후원금 관리의 체계적 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기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 및 신뢰도 제고에 일조할 이번 협약이 불교사회복지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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