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500만원의 큰 기금을 기부하며 보이지 않는 선행을 한 기부자가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아름다운동행에 50대의 남성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500만원의 기금을 후원하고 연락을 하여 “아름다운동행에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 싶어서 먼저 후원금을 입금했다”며 기부 사실을 전했다.
5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후원하며 선행을 펼친 기부자는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구정호씨로 밝혀졌으며 “재가 불자로써 최초의 불교계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번 기금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보탰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은 “이렇게 큰 기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님의 선행으로 다른 재가자분들이 자비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부자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름다운동행의 자비나눔기금 동참은 홈페이지 http://www.thenanum.org 또는 전화 02-737-9595로 가능하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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