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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윤정사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 봉행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아산 윤정사에 조계종이 후원하는 9번째 사찰도서관이 문을 연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 스님)는 7월 19일 오전 11시 아산 윤정사에서 ‘부처님 글 사랑 윤정사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을 봉행한다.

이날 기증식에서 문화부는 불서 1,000여 권과 ‘부처님글사랑’ 현판 기증서를 전달한다. 불서는 백천문화재단이 기증했다. 윤정사는 효 전문 교육도량으로 어린이·청소년 포교활동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사찰이다.

문화부는 이번 불서 기증식을 계기로 윤정사가 충남 지역 사찰과 불교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했다.

문화부는 불서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 ‘올해의 불서 10’ 읽기 △ 사찰에 1인 1도서 보시하기 △ 불서 읽는 공간 만들기 등 ‘부처님 글(불서) 읽기 캠페인’을 펼쳐 오고 있다. 9월경에는 제10호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을 봉행할 예정다.

책을 기증한 백천문화재단은 책을 통한 마음 치유와 포교를 목표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군부대와 지역 사찰에 1만 2000여권의 불서를 보급해 왔으며,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과 해외 저개발 불교국가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2-07-18 / 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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