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오는 8월 16일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팀 ‘곰두리축구단’ 팀원들에게 전통불교문화원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제공한다.(충남 공주시 소재)

이번 템플스테이는 아름다운동행과 전통불교문화원의 공동주관으로 1박 2일간 진행되며 약 3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10월 15일 아름다운동행은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조계종 스님들과 곰두리 축구단의 친선경기를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친선축구경기를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아름다운동행은 곰두리축구단 팀원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진행하여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하였으며 약속을 지키고자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계획했다.

곰두리축구단 팀원들은 태화산 자연 속에서 1박 2일 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선과 명상, 108배 등의 수행체험을 경험하고 정신적·육체적 정화와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은 2010년부터 매월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를 방문하여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자비나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