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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사찰 7곳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전통사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은 8월 10일 문화재청에서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문화재청 관계자, 7곳 사찰 주지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전통사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략 등을 논의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사찰은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공주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전통사찰 7곳이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지난해 4월과 5월 서원과 전통사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연구·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위원회는 그 첫 사업으로 9월 21일부터 사흘간 양산 통도사에서 ‘한국의 전통사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불교사찰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 △한국의 불교문화와 예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의 불교유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불교유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동남아시아의 불교유산 △한국 사찰건축의 세계유산적 가치 등의 주제발표, 통도사 산내 암자와 암자 답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국보 311호 봉정사 대웅전.

2012-08-16 / 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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