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오는 8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젝트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 유산 만들기’ 경주 탐방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유산만들기’(이하 ‘나의 유산 만들기’)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1년간의 대장정 프로젝트이다.
이번 탐방은 지난 8월 11일~12일에 진행된 경주 1차 탐방에 이어 2차로 진행되며 서울·경기 지역의 100여명의 청소년들과 30여명의 대학생 및 직장인 멘토들이 참가한다.
‘나의 유산 만들기’ 경주탐방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민속마을인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경주시내에 위치한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본 후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과 멘토들은 지도를 보며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등을 찾아가는 미션을 통해 역사 속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고, 각 문화유산을 도보 이동하여 경주 시내 곳곳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유적지마다 간단한 게임을 하고 팀웍을 다지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옛 조상들의 삶과 천년 역사가 깃든 문화유산을 직접보고 탐방하는 것에 큰 의의를 갖는다.
아름다운동행의 ‘나의 유산 만들기’는 지난 4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해인사 장경판전을 탐방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국내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모두 끝낸 후에는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해외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계획이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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