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연구원(원장 지홍 스님)은 ‘신도교육의 현대적 방향과 내용’을 주제로 9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5차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불광연구원은 불교신도교육의 내용을 점검하고 현대사회에서 신도교육이 지향해야할 방향과 내용을 모색하고자 이날 연찬회를 마련했다.
연찬회의 첫 번째 주제는 ‘한국불교 신도교육의 역사와 현황’이다. 김관태 사찰경영컨설팅 살림 대표가 발표한다. 토론자는 고명석 조계종 포교원 신도팀장. 김 태표는 한국불교 신도교육의 역사, 신도교육의 목표와 방향, 신도교육의 현황과 내용, 신도교육의 성과와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타종교의 신도교육의 내용과 방향’. 이창익 원광대 연구교수가 발표하고, 목경찬 불광교육원 교수가 토론한다. 이 교수는 천주교와 개신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도교육의 방향과 목표, 타종교 신도교육의 교과에 대한 분석, 불교신도교육 내용과 비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는 ‘신도교육의 현대적 방향과 내용’이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발표하고 조계종 교육부장 법인 스님이 토론한다. 조 교수는 신도교육의 목표와 내용, 불교대학의 교육내용에 대한 점검, 시대에 부합하는 신도교육을 설계하기 위한 신도교육의 목표와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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