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에게 입학 선물 지원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9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 조계사 뒷마당에서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보내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처음으로 학교라는 제도권 안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주위의 격려와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과 동시에 부모님들의 부재,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희망차게 시작해야 할 학교생활이 자칫 상대적 빈곤감과 상실감으로 시작될 수 있다.
이에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금마련 ‘나눔 바자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나눔바자회’에는 세왕섬유, 잠뱅이, 락앤락, 주니어김영사, 동대문의류상가, 코바식품,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맛에서 물품후원에 동참하였다.
이날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를 비롯하여 아동 도서, 주방용품, 생활용품, 쌀국수, 떡국 등이 판매된다.
‘나눔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책가방보내기’ 캠페인이 끝난 후(10월~12월) 내년 상반기에 전국의 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로 구성된 입학선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의 ‘나눔바자회’는 인사동 도심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에게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좋은 새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737-9595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