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국민은행장이 동국대 학생들과 강단에서 만난다.
동국대가 올해로 3학기째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교양강좌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의 2번째 강연자로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19일(수) 강연한다.
민병덕 행장은 이날 강연에서 일반 행원으로 입사해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후 첫 내부출신 CEO가 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은행을 당당하게 이끌어가는 이야기 등을 담은 ‘도전과 성공의 길’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기도 한 그는 이날 후배들을 만나 자신이 가진 삶의 철학과 소신, 그동안의 경험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학기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 교양강좌는 『동국인이여, 세상 속으로 나아가라』를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 특성에 맞게 강연과 대담, 공연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동국대 지성 콘서트 강좌 일정은 △ 9월 12일=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이사) : 토종브랜드, 세계를 공략하다 △9월 19일=민병덕 (국민은행장) : 도전과 성공의 길 △9월 26일=미정△10월 10일=김광수 (김광수 경제연구소장) : 경제 제대로 이해하기 △10월 17일=신경민 (국회의원, 전 방송인) : 미디어 바로보기 △10월 31일=주철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방송제작본부 본부장) : 내게 숨은 창의력 찾기 △11월 7일=조국 (서울대 교수) : 지성에게 필요한 덕성과 감성 △11월 14일=황석영 (소설가) : 불통의 시대, 소설로 소통을 말하다 △11월 21일=이정우 (서강대 교수) : 밀레니엄 시대에 다시 생각해보는 철학 △11월 28일=션 (가수) : 입양과 나눔 △12월 5일=김중만(사진작가) : 영혼의 시선과 결정적 순간, 그리고 사진으로 나누는 행복 △12월 12일=안도현 (시인, 우석대 교수) : 스마트 하이브리드시대의 시인과 시의 역할 순이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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