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와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2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툴리오 스코바찌(Tullio Scovazzi)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 대학 교수, 린델 프롯(Lyndel Prott) 호주 퀸즐랜드대학 교수, 마크-앙드레 레이놀드(Marc-Andre Renold) 오스트리아 제네바대학 교수, 이근관 서울대 교수(제18차 유네스코 문화재반환정부간위원회 의장) 등 문화재 환수 분야 국내외 석학과 유네스코, NGO 대표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국가별 문화재 환수 활동 사례와 전략을 논의하고, 문화재 환수 관련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통해 문화재 환수 방향의 미래 전략에 대한 권고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문화재 환수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화재 환수의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외 인식을 제고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2011년부터 문화재 환수 국제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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