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중인 경주 사천왕사지 유물 일부가 도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진보정의당)은 10월 23일 열린 문화재청 국감 질의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보상화문전 3점과 연화문전 6점이 도난당했다.”고 밝히고, “방범경비시설을 재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CCTV 4대를 운영했지만 제 기능을 못해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문전은 무늬를 새긴 벽돌로, 주로 도로 바닥을 덮는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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