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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공직자들의 종교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이틀간 홍천 대명콘도에서 경찰 공무원과 해양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은 2009년도부터 지방직·국가직 공무원, 교육 공무원, 경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경찰 공무원과 해양경찰 공무원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의 종교에 대한 기본 소양과 이해를 증진하고, 종교차별 행위의 구체적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종교차별 행위에 대한 실질적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직자 종교 중립 의무와 종교차별의 법적 문제(김상겸·동국대) △창조적 변혁과 효율적 소통(이성호·연세대) 등의 주제 강연과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실무특강(강태서·문화체육관광부) △참가자 간 분임 토의 등을 통해 종교차별 예방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상반기에도 경찰기동대, 전·의경 부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각급 기관 종교차별 예방교육 강사 파견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종교차별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2-10-24 /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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