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교수가 동국대 학생들과 강단에서 만난다.

동국대가 올해로 3학기째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교양강좌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의 7번째 강연자로 조국 서울대 교수가 7일(수) 강연한다.

이날 강연에서 조국 교수는 ‘지성에게 필요한 덕성과 감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조국 교수는 그동안 △진보집권플랜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불량사회와 그 적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성찰하는 진보 등의 저서를 편찬해왔다.

한편, 이번 학기 동국대학교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 교양강좌는 《동국인이여, 세상 속으로 나아가라》를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 특성에 맞게 강연과 대담, 공연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앞으로 남은 강좌는 △11월 14일 = 황석영 (소설가) : 불통의 시대, 소설로 소통을 말하다 △11월 21일 = 이정우 (서강대 교수) : 밀레니엄 시대에 다시 생각해보는 철학 △11월 28일 = 션 (가수) : 입양과 나눔 △12월 5일 = 김중만(사진작가) : 영혼의 시선과 결정적 순간, 그리고 사진으로 나누는 행복 △12월 12일 = 안도현 (시인, 우석대 교수) : 스마트 하이브리드시대의 시인과 시의 역할 등이 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출처 : 동국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