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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까지 3개월간 특별공개
<사진> 보물 1340호인 구례 천은사 괘불
구례 천은사 괘불이 일반에게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오는 8월2일까지 약 3개월간 불교회화실에서 보물 1340호 천은사 괘불 테마전을 개최한다.
높이 약 9m, 폭 5.67m의 천은사 괘불은 1673년 경심.지감.능성스님 등이 15조각의 삼베를 붙여 만든 바탕 위에 그린 불화다. 석가모니부처님을 주존으로 하는 영산회상도이며, 17세기 불화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시기에 조성된 대부분의 괘불이 본존을 비롯해 좌우협시보살과 권속들을 다양하게 등장시키는 반면, 천은사 괘불은 석가모니불만 단독으로 표현해 독특하다. 화기에는 ‘왕실의 평안은 물론 불교의 법으로 백성들이 항상 안녕하기를 기원하면서 조성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미술관 불교회화실에 높이 15m, 가로 8m의 괘불 전시공간을 마련,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특별공개전을 열고 있다.
<출처 : 불교신문 05월 13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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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 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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