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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가 너무 안전한 것만 찾지 말라” [법문/수행] 글자크게글자작게

 
법륜 스님 14일 청와대서 법문

법륜 스님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 연사로 초청받아 법문 했다.콘서트에는 가수 노영심 씨, 5살에 고아원에서 탈출해 껌팔이로 살다가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생역전한 최성봉 씨, 교통사고로 인한 전신 화상을 이겨내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이지선 씨 등도 초청받았다.

법륜 스님은 요즘 젊은이들이 과거보다 부유해졌고 학벌도 더 좋아졌지만 좌절하고 절망하는 것은 미래에 대해 가능성이 닫혀 있기 때문이라면서 "젊은이가 너무 안전한 것만 찾지 말라, 너무 현재만 보고 하지 말고 작은 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하나 해 나가면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법륜 스님은 "젊은 사람이 실패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실패를 경험 삼으면 자산이 된다"며 "실패하면서 배울 것이 많다. 작은 실패는 큰 실패를 막아 준다"고 말했다.

2011-12-15 / 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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