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선지식동문회(회장 서쌍교)는 1월 24일 오후 2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들 찾아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동행이 저소득가정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재의 선물’에 기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선재의 선물’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손·한부모 가정 어린이에게 책가방을 입학선물로 보내는 사업이다.

서쌍교 회장은 “너무 늦게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금 전달이 좋은 씨앗이 돼 내년에는 더욱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손·한부모 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전달할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 세트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약 두 달에 걸쳐 기금을 모금했으며, 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보내줄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1월 27일까지 책가방을 전달받을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737-9595 / www.thenan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