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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일산 바이오관 착공식 개최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3월 28일 오후 2시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바이오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과 김희옥 총장, 최성 고양시장, 국회의원 김현미 의원, 시공사인 (주)KCC 정몽렬 대표이사 등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 지어지는 바이오관은 연면적 29,230㎡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이며, 약 2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바이오관에는 최첨단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실험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바이오시스템대학 소속인 의생명공학과, 바이오환경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사용하게 된다. 시공은 (주)KCC가 맡았다.

동국대 바이오관에는 특히 △의료초음파연구실 △의료융합시스템 연구실 △황사사막화방지연구소 △발생학 실험실 △식물유전학 실험실 △면역학실험실 △식물분자유전학 실험실 △미생물학 실험실 △구조생물정보학 실험실 △분자생물학 실험실 △분자환경의학 실험실 등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최첨단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동국대가 추진하고 있는 의학, 약학, 생명과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도약이 현실화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산업시설이 거의 없는 경기 고양권에 첨단 바이오 메디컬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제약회사와 실험시설을 유치하고 이를 융합시켜 산업화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개교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는 기존의 동국대 일산병원 주변에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이 결집해 경기 북부지역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거점대학으로 도약 중이다. 현재 산학협력관 및 강의동과 종합강의동, 약학관 등이 완공돼 각종 연구 및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약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수학하고 있다.

동국대는 또, 지난해 과학영재교육원을 이곳에 유치해 올해 120명의 첫 입학생을 받는 등 경기 북부지역 과학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동국대학교 보도자료

2013-04-02 / 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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