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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행, ‘나의 유산 만들기’ 기금 전달식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4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삼성사회봉사단(사장 서준희)과 2억 원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유산만들기(이하 나의유산만들기)’ 사업을 위해 삼성 사회봉사단에서 기부한 지정기탁금 2억 원에 대한 전달식으로 지난 해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자승 스님은 “1회에 걸쳐 2회도 지원해줘 감사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기부금액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종교적 편향 없이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서준희 사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좋은 일을 하는데에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의 ‘나의 유산 만들기’는 서울·경기 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 200명을 선발하여 직장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함께 매월 1회, 1년간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 8곳의 탐방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동행의 ‘나의 유산 만들기’는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인해 주말동안 탈선의 위험에 방치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들과의 교류를 지원하여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의식과 건강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데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2013-04-09 / 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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