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홈 > 소식 > 국내 교계소식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불교음악 들어요”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BTN 10월 5일부터 디지털방송 불교음악 전문 오디오채널 운영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디지털방송 오디오채널 운영업체 라디오 키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10월 5일부터 불교음악 전문 오디오채널을 운영한다.

BTN은 라디오 키스를 통해 KT 스카이라이프(채널 342), KT 올레TV(채널 627), 케이블 C&M(채널 819), 케이블 CCS충북방송(채널 778)에 불교음악 전문 오디오채널에 불교음악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SK 브로드밴드의 Btv 모바일을 통해서도 불교음악 전문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자체 불교음악 전문 앱인 ‘울림’을 개발하고 있다.

BTN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불교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TN은 불교음악 전문 오디오채널 운영을 위해 익히 알려진 찬불가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최신 찬불가와 불교 명상음악 음원, 법보시나 개인 소장용으로 제작·보관하고 있는 불교음원 등을 3개월 전부터 광고를 통해 확보해 왔다. 또 좋은벗풍경소리와 협약을 맺고 찬불가와 찬불동요를 제공받기로 했으며, 조계종 불교음악원과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방송 오디오채널은 영상채널 다음에 배치된 채널이다. 그간 오디오 전문 채널 업체가 찬불가, 독경, 명상음악, 국악 등을 편성해 운영해 왔으나 음원을 확보하기 어렵고, 청취율 또한 낮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BTN 관계자는 “불교음악 오디오채널은 불교음악을 24시간 들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플랫폼인데도 불구하고 불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불교음악 저변확대를 이루지 못했다”며, “불교음악 전문 오디오채널을 불교계 다양한 음악과 독경, 명상말씀 등을 널리 알리는 토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TN은 순수 배포 및 홍보 목적으로 만들어진 불교음반을 소장하고 있는 스님과 불자들이 음원을 기증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음원(음반) 기증 문의. 02)3270-3338(BTN불교라디오 편성담당자)

 

기사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2015-10-07 / 6407
  
 
中國 日本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