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승 14명(육군 9명, 해군 3명, 공군 2명)이 6월 27일 자승스님에게 신임 군승 임관 신고를 마쳤다.
자승스님은 "9주간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이 자리에 오게 된 여러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 여러분의 역할은 군을 믿고 자식들을 맡긴 부모님들이 안심하게끔, 군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군인들이 갈등과 고민 없이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여러분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군에 오는 젊은이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한다.“고 신임 군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후 총무원장스님은 신임 군승 14명에게 삼보륜 배지와 단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으며, 이에 신임 군승들은 “열심히 포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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