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국군수도병원 군법당(의왕사)에 들러 참배한 후 병원으로 이동해 입원 중인 군 장병들에게 단주와 책(붓다브레인, 하늘이 감춘 땅)을 선물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일반 병원과 같은 의료사고가 나더라도 이곳 군 의료기관의 경우는 확대 해석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며 “여론에 예민해 하지 말고 소신껏 진료하시길 바란다.”며 군 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분들을 격려했다. 이에 윤한두 병원장은 “이곳의 어려움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윤한두 병원장에게 준비해간 향꽂이 및 단주 등의 기념품과 아름다운동행 자비나눔기금 500만원을 병원 위문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군법당 신도회장을 맡고 있는 설중식 행정부장에게 보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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