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스님(좌)/정필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은 8일 신임 종회사무처장에 경우스님, 사서국장에 정필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보선스님은 경우스님을 사무처장에 임명하면서 "중앙종회와 종도들을 위해 재밌게 잘 살며 봉사하자"고 당부했고 경우스님은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인사로 각오를 대신했다.
경우스님은 1985년 범어사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9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만일사, 청연사 주지, 총무원 호법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장경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정필스님은 1995년 해인사에서 혜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2001년 송광사에서 범용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고, 현재 향림선원 주지, 대구불교총연합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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