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과 불교윤리, 초기·대승·응용·선, 불교사’ 부문
11월 10일~12월 23일까지 접수, 2012년 2월 초 위촉
조계종 교육원이 승가교육에 필요한 교육과 학술연구를 담당할 ‘2012년 종단 교수아사리’를 선발하기로 하고 11월 10일~12월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종 위촉은 2012년 2월 초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비구 중덕, 비구니 정덕 이상의 법계를 수지한 스님으로 △박사과정 수료 이상의 학력을 가진 스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육·연구경력 2년 이상인 스님 △승가대학원 전문과정을 졸업하고 교육·연구경력 3년 이상인 스님 △승가대학원 연구과정을 졸업한 자로써 번역 및 연구 성과가 있는 스님이다. 위촉분야는 계율과 불교윤리, 초기불교, 선불교, 대승불교, 불교사, 응용불교 등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로 위촉한다.
교육원은 “예부터 승가는 화상 이외에 교육을 전담할 지도자로서 아사리를 위촉하고 출가한 스님들을 지도하도록 하였다.”며 “‘종단 교수아사리’로 위촉된 스님들은 매년 소정의 연구비를 받으면서, 종단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담당하거나 종단의 승가교육기관에서 학인스님을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올해 종단 교수아사리로 6개 전문분야 총 19명을 위촉한 바 있다. 지방승가대학에서 교육교역자로 활동 스님이 6명, 각 승가대학 외래교수로 활동 스님이 2명, 동국대 및 중앙승가대 강의활동 스님이 5명, 일반대학교 강의활동 2명, 기타 연구활동 4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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