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에 선출된 명우 스님의 취임법회가 21일 오전 11시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열린다.
명우스님은 지난달 17일 전국비구니회 역사상 최초로 경선으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56%의 득표율로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명우스님은 당선 직후 “현재 비구니 스님들의 강한 열망 가운데 하나가 종단 내에 참정권 확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며 "비구니 종회의원 수를 확대하고종단 안에 각 위원회에 비구니 인원 수를 늘리는 것을 주력 과제로 정했다.” 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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