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장 지원 스님, 14일 임명, 포교원 집행부 구성 완료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14일 신임 포교부장에 전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송묵 스님을 임명했다. 이로서 제6대 포교원 집행부 구성을 마치게 됐다.
제6대 포교원 집행부 주요 구성원으로는 신임 신도국장에 전 호법부 상임감찰 법상 스님, 포교연구실 사무국장에 울산불교대학 사무국장 혜안 스님, 포교연구실장 법상 스님, 포교국장 남전 스님 등이다.
지원 스님은 송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포교는 환희와 감동, 기쁨과 놀라움이 따라야 가능하다”며 “새로 선임된 포교부장 스님을 비롯해 제6대 포교원 집행부는 환희와 감동, 기쁨과 놀라움을 주는 포교원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포교부장 송묵 스님은 “포교원장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불법홍포와 전법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며 “날마다 좋은 날을 만드는 포교원이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임 포교부장 송묵 스님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봉선사 포교국장, 교무국장, 기획국장,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파라미타 경기지회 회장도 역임했다.
신도국장 법상 스님은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법천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 스님은 울산사암연합회 부회장, 울산불교대학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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