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임위원회서 만장일치로 선출
해인승가대 동문회는 11월 17일 대구 인터불교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차기 16대 동문회장으로 정우 스님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 정우 스님은 통도사에서 홍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해인사 승가대학 14기로 1974년 1월 졸업했다. 9,10,11,12대 중앙종회의원과 통도사 주지를 역임했고 현재 현재 구룡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정우 스님은 “해인사와의 불편한 관계를 풀고 동문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불교발전과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임원진이 구성되면 해인사 방장 스님과 주지 스님을 찾아뵙고 동문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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