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5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에 마련된 박병선 박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 한 후 박병선 박사의 조카를 만나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박병선 박사는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존재를 처음 발견하였으며, 1979년에는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확인해 국내에 알림으로써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는데 큰 공을 세워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박병선 박사의 유해는 프랑스에서 안치된 뒤, 국립묘지 안장이 승인되면 국내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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