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도생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부처님께 은혜 갚은 행위”
조계종 제6대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11월 26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한 취임 고불법회를 통해 공식 취임했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전법도생은 우리 불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부처님께 보은하는 은혜 갚은 행위”라고 역설했다.
또 포교원의 업무추진 방향으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눈높이 포교 △한 사람이 많은 군중에 전법 △현장의 실상이 전달되는 미디어 포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포교 △지식인과 함께하는 학술회의 및 연구발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출가와 재가 너나 할 것 없이 불제자는 모두 총 동원력을 발휘하여 포교의 역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원 스님의 포교원장 취임 고불법회에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임희웅 포교사단장, 박영선 민주당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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