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원은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88차 초심호계원 심판부를 열고 세영 스님을 새 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번 새 원장 선출은 전임 원장 재원 스님의 호계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세영 스님은 정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6년과 1980년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총무원 사회부장, 만기사, 수도사 주지,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륵사 주지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