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중국불교협회와 홍콩불교연합회,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하는 ‘제3차 세계불교포럼’에 불참했다. 자승 스님은 25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었다.
자승 스님은 당초 세계불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오전 비행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조계종 총무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세계불교포럼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불교포럼에 참석하는 조계종과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관음종, 총지종 등 각 종단 대표 50여 명은 예정대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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