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8월 22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제103회 임진년 하안거 결제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를 통해 “색(色)에 물들어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면 무량한 부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없다.”며 “욕심과 번뇌 없이 청정하게 보살도를 행해 마음자리 찾는 데 정진하기 바란다.”고 설법했다.
이날 결제식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재가불자 등 1천여 명이 동참했다.
천태종 하안거는 재가불자들이 전국 각지의 천태종 사찰에서 한 달간 주경야선(晝耕夜禪)하는 것으로 9월 21일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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