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11월 9일 오후 3시 시상식
조계종 포교대상에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온 화성 신흥사 주지 성일 스님이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10월 22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4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포교대상(종정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일스님은 1975년부터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를 시작했으며, 1000여 평 규모의 청소년 수련원 건립,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 《청소년 포교 지침서》 등 어린이·청소년 교구재 개발에 앞장서 왔다.
포교원은 성일 스님 외에 공로상 수상자로 골굴사 주지 적운 스님, 한마음 선원 주지 혜원 스님, 직지사 총무 장명 스님, 범어사 신도회장 이윤희 씨 등을 선정했다. 또 원력상에는 용화사 주지 영진 스님,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법장사 주지 철우 스님,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 전문포교사 김웅래 씨, 부산불교방상 사장 박순곤 씨, 체육인불자연합회 부회장 성기홍 씨, 수원불교청년회장 안직수 씨, 해인사 수련동문회 박삼수 씨, 봉은사 신도회 감사 임동희 씨, 21교구 신도회장 지용현 씨 등 16명을 각각 선정했다.
제24회 포교대상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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