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설운 스님)는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탄신 955주년을 기념하는 다례를 11월 11일 봉행했다.
선암 스님은 “대각국사는 선암사를 중창하고 큰 법음을 펼친 선지식”이라며, “혼연일체가 돼 선암사를 후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의천 스님은 선암사 대각암에서 지관을 닦다가 크게 깨닫고 절을 중창했다고 전한다.
이날 다례에는 선암사 원로위원 지암 스님과 벌교 금둔사 주지 지허 스님, 태고총림 선원장 학명 스님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