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공양 영화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 다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취임 100일(2월 7일)을 맞아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과 종무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무원장 스님과 총무부장 영담 스님, 기획실장 원담 스님, 문화부장 효탄 스님 등 소임스님들과 종무원조합 박정규 위원장을 비롯한 200여 종무원들은 2월 5일 오후 1시 취임 100일을 기념하며 이를 축하하는 케익을 잘랐다.
총무원장 스님은 “지난 11월 4일 취임한 이후 공식, 비공식으로 400여 건의 면담과 1,400여 명에 이르는 인사를 만나 소통을 실천했다”며 종단 4개년 발전계획 등 취임 초기의 중요 일정을 뒷받침한 종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종단은 종무원들의 마음과 의지로 백년대계를 만들어간다.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후원하는 심부름 역할을 하겠다”며 ‘불교중흥’에 진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건배제의에서 기획실장 원담 스님도 “숨가쁘게 달려온 100일 동안 총무원장 스님의 소통과 화합, 불교중흥의 메시지를 모든 종무원이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종무원들은 3시부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아바타’를 관람하며 화합의 장을 가졌다.
<사진> 총무원장스님 등이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케익을 함께 자르는 모습.
* 이 기사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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