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8일 전통문화전승관 회의실에서 종무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재를 기념하고 국태민안과 종단발전을 위한 ‘2010 영산재’를 성공리에 봉행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 종도들의 뜻과 힘을 함께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인공스님은 이번 영산재 봉행을 통하여 종도의 대화합과 통합이 이루어져 종단 위상이 더욱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종도들이 원력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10 영산재’를 원만히 봉행하는데 전국 각 지역의 종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영산재를 통해 종단이 한 차원 높이 발전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
‘2010 영산재’는 오는 3월 11일(오후2시∼4시) 올림픽체조경기장(등촌동)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이날 영산재는 시연할 108명의 어산단과 전국 3,200여 사찰, 전국 15,000여 명의 종도가 동참하는 전국 규모의 대법회로 봉행될 예정이다.
<사진> 영산재 시연 모습(제공 = 봉원사 선암 스님)
* 이 기사는 ‘태고종 홍보부’의 보도자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