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승왕 탯봉 스님이 지난달 28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환담했다.
탯봉 스님은 이 자리에서 조계종이 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등 캄보디아를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캄보디아출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자승 총무원장 스님은 “한-캄보디아 두 나라 불교가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동남아시아 불교국가들과 함께 펼쳐가자.”고 화답했다.
이날 환담에는 동국대에 유학하고 있는 탯봉 스님의 제자 린사로 스님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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