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사찰 불교용품점에 보급…수익금 승가복지 재원으로 활용
조계종이 생수 판매사업을 시작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7일 석수&퓨리스와 함께 종단 삼보륜 마크와 상표인 ‘산은 산이요 물은 감(甘)이로다’를 단 생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석수&퓨리스가 제조하고 조계종이 판매하는 ‘산은 산이요 물은 감이로다’는 500㎖, 2ℓ, 18.9ℓ 3종류가 있으며, 불자들이 불전에 올리는 청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계종 산하 사찰 불교용품점에 보급된다. 시제품 출시는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다.
조계종은 석수&퓨리스로부터 받는 로열티 수익은 승가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계종은 사업을 위해 상표 ‘산은 산이요 물은 감이로다’를 특허청에 산업재산권을 출원한 상태다.
조계종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법회를, 동지법회일인 22일 전국 본말사에서 봉헌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